[이슈인사이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국제사회 여파 어디까지? / YTN

2022-02-25 2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강윤희 / 국민대 유라시아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격전으로 치닫는 우크라이나 사태 살펴보겠습니다. 강윤희 국민대 유라시아학과 교수나오셨습니다. 교수님, 먼저 현재까지의 상황을 한번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지금 하루가 지난 상황이지 않습니까? 현재 피해 상황을 한번 정리를 해 볼까요?

[강윤희]
일단은 돈바스 지역으로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군이 진격해 들어갔고 돈바스 반군이 돈바스 지역 전체를 장악하기 위해서 정부군하고 치열한 전투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와 별도로 우크라이나는 호방에 해당하는 키예프라든가 오데사 이런 여러 지역에서 러시아의 폭격이 있었고 그 폭격에 이어서 러시아군이 진격했고 지금 러시아군이 키예프 근처에까지 이미 도달해서 아마 오늘 안에 키예프가 함락되는 것 아닐까, 이런 예상을 해 볼 수 있는 그런 상황까지 와 있습니다.


지금 러시아 침공으로 137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사상자 중에 의료종사자들도 포함이 됐더라고요.

도네스크지역 병원 포격에 피해를 입은 그 병원의 의료 종소자들이 포함된 건데 군사시설만 공격을 한다라는 러시아 측의 주장과 배치되는 모습 아니겠습니까?

[강윤희]
러시아가 군사시설을 정밀타격하기 때문에 민간인 피해가 없다라고 말을 한 것은 사실인데요. 그 말의 의미를 다시 뒤집어보면 그 말의 의미는 러시아가 민간인을 공격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민간인 피해가 1명도 안 나올 수는 없겠죠, 이 와중에. 군사시설을 공격을 하더라도 그 속에서 군인도 그렇고 민간인도 피해를 입을 수는 있으나 타깃을 민간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우크라이나에 있는 민간인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있다, 그런 메시지를 주는 거라고 봅니다.


알겠습니다. 일단 앞선 지도를 다시 한 번 보여주시겠습니까? 러시아군의 병력 진입 관련된 지도인데 교수님, 이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지금 최근 들어서 돈바스 지역은 친러 반군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계속 갈등을 빚었던 곳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각에서는 러시아군이 진입을 할 때 돈바스 지역으로 진입을 할 것이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22511443385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